반응형 죄1 프리드리히 니체의 <안티 크라이스트> “생각하기를 주저할 만한 문제를 사랑하는 것.”(8) 이것을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는 고귀한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우리가 생각하기를 주저할 만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의 이유가 있다. 타율과 자율. 타인의 강제로 인하여 그의 의지를 뚫지 못하여 문제를 사유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와 자신 스스로가 이 문제를 사유하기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 사유하기를 포기하는 경우이다. 이 두 가지 경우를 하나 하나 편의에 의해서 나누어 사유해도 되지만, 결국 이 두 가지의 경우에 부족한 것은 니체에 의하면 개인의 ‘의지의 힘’이기 때문에 타율의 주저하게 함과 자율적인 주저함은 결국 의지의 힘으로 타파할 수 있다. 니체는 남이 아무리 사유금지의 명.. 2021.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