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2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2번째 리뷰 소마의 어원적인 분석 소마는 멋진 신세계에서 복용하기만 하면, 불안, 초조, 분노, 슬픔 등의 안정을 깨는 감정들에서 벗어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일종의 마약이다. 알파는 신세계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 소마를 이용하여 알파 계급은 자신들이 먹고 싶을 때 자유롭게 복용하는 반면, 델타와 엡실론 계급의 시민들에게는 급료로 소마를 지급한다. 생각하는 힘을 없애고, 자신들의 시스템 안에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행복을 그들의 일한 삯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올더스 헉슬리는 이러한 소마의 모티브를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는 성경구절과 같이 이 책의 멋진 신세계(원제목: Brave New World) 또한 셰익스피어의 소설 ‘템페스트’에서 가져온 제목이다. 올더스 헉슬리가 소설의 초입.. 2021. 1. 18. 알베르 까뮈의 <이방인> 나의 할머니의 연세는 올해 아흔여덟이다. 매번 뵐 때마다 ‘늙으면 죽어야지’라는 말을 하신다.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중3때까지 할머니는 항상 늙으면 죽어야 한다고, 죽어서 천국에 가야지 여기에서 뭐하러 더 살겠냐고 내게 말씀하셨다. 그래서 나는 할머니의 신앙심이 매우 뛰어나시고, 이 세계에 대해 아무런 미련이 없으신 초월한 한 인간으로 존경했다. 비록, 글줄은 그 당시에 배우지 못해서 읽지 못하셨어도 이 신앙만으로도 할머니는 나의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와 함께 교회에 갔다. 매번 다른 자리에 앉다가 할머니 곁에 가서 할머니의 기도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 내게는 그 기도소리가 큰 충격이었다. 할머니는 ‘하나님 아버지, 오래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고 계셨다. 할머니는 신앙이 .. 2021. 1.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