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더스 헉슬리2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2번째 리뷰 소마의 어원적인 분석 소마는 멋진 신세계에서 복용하기만 하면, 불안, 초조, 분노, 슬픔 등의 안정을 깨는 감정들에서 벗어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일종의 마약이다. 알파는 신세계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 소마를 이용하여 알파 계급은 자신들이 먹고 싶을 때 자유롭게 복용하는 반면, 델타와 엡실론 계급의 시민들에게는 급료로 소마를 지급한다. 생각하는 힘을 없애고, 자신들의 시스템 안에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행복을 그들의 일한 삯으로 지불하는 것이다. 올더스 헉슬리는 이러한 소마의 모티브를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는 성경구절과 같이 이 책의 멋진 신세계(원제목: Brave New World) 또한 셰익스피어의 소설 ‘템페스트’에서 가져온 제목이다. 올더스 헉슬리가 소설의 초입.. 2021. 1. 18.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영화 매트릭스 1편에서 작중 등장인물인 모피어스는 평생 동안 ‘구원자’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매트릭스에서 프로그래머로 살고 있는 네오를 만난다. 이후 매트릭스의 요원들로부터 네오를 구출한 이후 반란군의 아지트에서 네오에게 빨간 약과 파란 약을 주면서 현실세계로 넘어올 것인지 아니면 모든 것을 다 잊고 다시 매트릭스의 삶으로 돌아갈지 선택하게 한다. 모피어스는 매트릭스 1편에서 네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이게 끝나면 돌이킬 수 없어. 파란 약을 먹으면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 자는 잠에서 깨어 일상으로 되돌아가 믿고 싶은 걸 믿으며 살면 돼. 빨간 약을 먹으면, 이상한 나라에 남는다. 나는 토끼굴이 과연 어디까지 깊은지 보여줄 걸세. 명심하게. 난 자네에게 진실만을 권한다는 걸.”.. 2021. 1.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