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1 음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내) 인생에게 고함 이번에 다룰 주제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인생이 과연 한심하기만 한 인생인가...이다. 이러한 지극히 자기혐오적인 질문에서 스스로 변론하고, 다독여서, 다시 외양을 넓히는 작업에 두려움을 떨치게 하기 위한 글일 거시다. 인생을 논하기에 아직 나는 떠리뜨리(33)밖에 되지 않았으나, 누군가에게는 33살이 또 상대적으로 조상을 넘어 살아있는 리빙 삼엽충이므로. 또 나에게는 이 글작업이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아주 값진 작업이므로. 내 33년의 인생을 돌아보면, 매번, 항상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짓의 반복이었다. 그때마다 매번 누군가는 위로의 말과 함께 꼭 아래와 같은 충고를 했다. 소를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쳤어야지~ 여친이 떠나기 전에 있을 때 잘했어야지~ 사기당하기 전에 욕심을 덜 부렸어야지~ .. 2021. 1.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