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1 노동과 자본의 운명적인 엇박자 스탭 = 자본주의 장하성 교수의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한 정의는 명쾌했다. 경제에 대해서 굴러가지 않는 머리로도 충분히 그 의미를 따라잡게 배려해준 정의였다. 기억나는대로 대강 적어보자면 그의 자본주의에 대한 논지는 이러하다. 경제에서 사람은 노동이고 돈은 자본이다. 경제는 노동과 자본이 결합해서 생산하고 성장한다. 그러나 노동과 자본의 이해관계는 그들의 결합으로 생성된 재화나 서비스의 분배를 두고 이해관계(공정한 관계가 아닌)에 놓여있다. 이 이해관계로 작동하는 자본주의에서 장하성 교수는 역사적으로 자본이 노동을 지배해 왔다고 본다. 이 지배의 역사를 그는 정의롭지 못한 자본에 의한 노동 계급에 대한 억압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 이해관계의 충돌과 노동 계급의 소외, 억압의 측면을 강조하며, 자본을 가진 자본가에게 민주적.. 2021.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