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레시아1 나카야마 겐의 <현자와 목자 : 푸코와 파레시아> ‘교회의 성, 잠금해제?’란 주제로 신촌의 창천교회에서 포럼이 있었다. 기독교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한 질문은 ‘혼전 성관계는 해서는 안 되는 행위인가?’였다. 이에 대해 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는 “혼전 순결은 크리스천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며 혼전 성관계를 했다면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 결혼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이상원 교수는 혼전 성관계는 죄임을 명백히 하고 있다. 결혼의 전인격적, 혹은 영과 육의 온전한 결합이 아니면 성관계는 단순히 쾌락을 좇는 죄로 보고 있다. 결혼 전에 갖는 성관계는 혼전 순결을 잃어버리는 행위이다. 잃어버림은 잊어버림과는 성격이 다르다. 잃음은 실체를 가진 것의 상실을 의미하며 잊어버림은 실체가 아닌 어떤 관념이나 생각의 상실이다. 혼전순결을 잃어버린다.. 2021. 1. 31. 이전 1 다음 반응형